세상살이개론

식대를 점심식사가 아닌 다른때에 쓰는게 된다?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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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새기 18-08-09 22:46
894 3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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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시피 영업팀은 외근이 잦은지라 식사도 밖에서 해결하는 일이 많음

 

그래서 밖에서 식사하고 영수증을 챙겨뒀다가

 

월말에 서류작성하고 증빙해서 제출하면 비용처리되고 입금되고 뭐 다들 잘 알고 있는 이런 개념인데

 

 

 

문제는 얼마전에 회사에 일이 하나 터짐

 

영업팀 직원 하나가 그동안 점심 식대를 점심식사가 아닌 다른 식사에 쓴거

 

 

 

이게 뭔 얘기냐하면

 

원래 우리 회사 영업팀 외근식대는 8천원으로 고정인데 당연히 뭘 사먹든이야 자기 자유

 

근데 이 직원이 이걸 머리를 쓴거임

 

자기는 다이어트를 할거라 점심을 굶을 생각인데 그러면 식대가 그냥 날아가버리니까

 

그래서 그동안 계속 그냥 늘 편의점에서 도시락과 빵, 과자 등을 사서 8천원 정도를 맞춤

 

그리고 그 도시락과 빵, 과자를 안먹고 그냥 집에 가져가서 그걸 저녁으로 먹은거

 

 

 

그런데 얼마전에 영업팀 팀장이 이 직원한테 안부차 "요즘 외근할때 밥 잘먹고 다니냐?"라고 물어봄

 

근데 이 직원이 지가 대놓고 "아뇨 요즘 점심 거르는중이라서 그냥 편의점에서 사서 저녁으로 먹고있습니다"라고 대놓고 대답을 한거..;;

 

(이게 좀 에러이긴 함.. 좀 눈치껏 둘러대지 이걸 왜 굳이 대놓고 말해서..;;)

 

 

 

이 얘기를 들은 팀장은 왜 점심먹으라고 지원해주는 식대를 니 멋대로 쓰냐며 노발대발..

 

근데 이 직원은 아니 어차피 내가 먹을 식대를 내가 점심에 먹든 저녁에 먹든 뭔 상관이냐는 입장..

 

이렇게 되면서 갑론을박이 벌어짐

 

 

 

근데 내가 생각해도 이 상황에서는 저 직원쪽 말이 맞다는 생각이기는 한데..

 

어차피 자기한테 할당된 식대를 언제 먹든 뭔상관인가 싶고..

 

근데 회사 입장에서는 점심식대를 내주는거지 저녁식대를 내주는게 아니라고 말하면 할말이 없을것도 같고..

 

뭐가 맞는건지 잘 모르겠음..

 

 

 

홍익인들은 어떻게 생각함?

 

 

 

점심을 굶을거라면 그냥 식대를 아예 안써야하는게 맞는건가..?

댓글목록 38

장난꾸러기님의 댓글

장난꾸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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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먹던 뭔상관임. 웃긴 팀장 놈이네 딱 꼰대

검은제비갈매기님의 댓글

검은제비갈매기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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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학생이신거죠 ? ;; 저건 크게 봤을때 엄연히 공금 횡령같은데요 ;
회사에서 식대를 지급하는것은 학생때 부모가 용돈주듯 주는 용돈이 아니에요.

그 시간대에 에너지원을 공급해줘야 일적인 능률도 높아지는거지.
본인 다이어트한다고 금식했다면 그 돈은 안쓰는게 맞는겁니다.
회사에서 지급되는 돈은 다 이유가 있는 돈인데 .. 그 이유에 맞지않게
다른 용도로 사용했다면 횡령인거죠.

검은꼬리사슴님의 댓글

검은꼬리사슴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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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제비갈매기님의 댓글

검은제비갈매기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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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용도목적확실한 . 식대를
용돈으로 생각한다는게 놀랍네요.

바로 나 몇년차! 나오시는분이 꼰대 운운한다는게..

붉은가슴기러기님의 댓글

붉은가슴기러기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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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분이 먼저 학생이냐고 물으신거라 몇 년차 말해도 문제는 없는 것처럼 보이네요

sand님의 댓글

sand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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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아침햇살을 두캔 사서 하나는 점심에 하나는 출출한 3시쯤 먹어도 안된다는 논리인데요
출출한 시간에 먹지말고 점심에 다 먹어야 한다는 건 오히려 능률얘기가 반대로 가는 듯.
만약 그 직원이 일을 못하고 항상 배고프다고 징징댄다. 라면 그냥 뭘 해도 미울 듯.

납지리님의 댓글

납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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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말이 맞는데 저렇게 노발대발할 꼰대들을 위해 둘러말하는게 최선책이었겠다
이미엎어진물이니깐 따져서 이겨야지 직원말이 옳은말ㅇㅇ

흑돈님의 댓글

흑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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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옳든 틀리든 무조건 지는 싸움임
옳고 그름이 중요한게아니잖아요.

큰재개구마리님의 댓글

큰재개구마리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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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다리님의 댓글

종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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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대든 저녁식대든 내가 정해진 금액 내에서 한끼 쓴다는데 무슨 문제인지...
그것도 저녁에 긁은것도 아니고 점심때 긁어서 저녁에 먹은건데 별걸 다 가지고 뭐라하네요

종다리님의 댓글

종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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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님의 댓글

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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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직원이 잘못한 것 같은데. 회사가 식대를 왜 주나요.. 외근이던 내근이던 먹고 일하라고 주는 것 아닌가요. 식대제공의 목적은 일이잖아요. 회사가 점심 때 사서 퇴근 후 저녁에 집에 가져가 먹으라고 식대를 대주지는 않지요.

산호님의 댓글

산호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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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취업규칙이나 단체협약이 어떻게 되어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저런식으로 한다면 식대 제공 못하죠.

청줄벤자리님의 댓글

청줄벤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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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줄망둥어님의 댓글

붉은줄망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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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멧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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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한끼를 거른다는것에 의미를 두는것 같습니다..ㅋㅋ

왜 주변에도 많잖아요.. 살뺀다면서 운동은 죽어도 안하고 이상한 요행들만 하는 애들..ㅎ

수염수리님의 댓글

수염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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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악어님의 댓글

나일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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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올빼미님의 댓글

가면올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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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산호가 쓴 댓글이 맞는 말이긴 한데 제가 상사였으면 걍 넘어갔을 것 같긴 하네요

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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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님거미님의 댓글

장님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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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부리흑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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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지조개님의 댓글

딱지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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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노사우루스님의 댓글

크로노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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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학생들이라 공사 개념이 불분명한 댓글이 많네요. 엄밀히 따지면 규칙에 어긋나는건 맞죠. 물론 솔직히 저정도 금액과 사건으로 횡령이나 처벌이 들어가기는 그렇지만 저 금액이 8천원이 아니라 5만원이라고 생각해보세요. 그래도 그게 가벼운건지.

그리고 저건 그나마 물건을 사서 둔 거지만 회사근처 단골식당에 대부분 장부있는건 다들 아시죠? 김영란법 걸린다고 1인당 6만원짜리 식사 장부에 적어두고 여러번에 걸쳐 결제하는경우도 있습니다. 그래도 별거아니라고 생각하는지요? 저런식으로 편법쓰다보면 수도없이 많은 편법을 생각할수있습니다. 우리 사회 부정부패라는게 별거아닙니다. 바보가 아닌이상 완전히 규칙에어긋나는 일하는 사람은 잘 없습니다. 편법을 사용해서 할뿐이지.

조개삿갓님의 댓글

조개삿갓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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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학생들이라’라니요
홍익인 이용하는 졸업생 직장인들도 많아요
본인 생각만 옳다고 생각하고 너네는 일 안해봤으니까 그런소리 하는거지 말하시는게 진짜 불편하네요
각자 일해 온 환경이 다르니까 서로 생각이 다른거죠

동부범도롱뇽님의 댓글

동부범도롱뇽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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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삿갓님의 댓글

조개삿갓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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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얘기가 부정부패까지 가요ㅋㅋㅋㅋ
본문에 나온 점심식대랑 비슷한 예를 들면 고객 만날때 카페에서 본인꺼 하나 고객꺼 하나 음료 두개를 법인카드로 쓰는게 용인된다고 할때, 본인이 병음료를 시켰다가 그자리에서 안마시고 차에다 뒀다가 저녁에 퇴근할때 마시는거랑 똑같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엔지니어로 일했었는데 저녁 식비를 8천원까지 청구할수있었어요
근데 다들 일하다가 저녁때를 놓치는 일이 많아서 회사에서는 그날 24시까지 긁은 영수증까지 용인을 해줬었죠
그래서 다들 퇴근하고 편의점에서 도시락 8천원어치나 샌드위치 8천원어치를 사서 집에 가져가서 먹거나 다음날 먹거나 했었어요
이런 환경에서 일해봤으니 회사에서 정해준 시간에 음식을 사서 언제 먹든지는 자기 자유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거고요
그래서 여기 댓글들 의견이 다 다른건 자기가 일해온 환경이 달라서 글에 나타난 상황을 받아들이는 정도의 차이가 있기 때문인것 같다는 말이었어요

동부범도롱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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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삿갓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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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가 정한 내규 안에서, 회사가 용인한 범위에서 쓴게 어떻게 봐야 횡령인가요?

우리회사는 24시까지 편의점에서 긁은것도 된다고 용인했는데 긁자마자 안먹어서 편법인가요? 횡령인가요?
매일 도시락을 사다가 그자리에서 반 먹고 배불러서 나머지 반 다음날 아침에 먹으면 저녁식대를 아침에 먹었으니 횡령이고 편법인가요?

우리회사에서는 저녁 거를때 많으니까 24시 안에 긁어서 저녁때에 못먹더라도 도시락이라도 사서 집에가서 나중에 먹어라 라고 했어요
24시까지, 편의점도 된다는건 그걸 위한 내규였구요
복지 차원인거죠

이런 회사에서 지냈으니 저는 저녁에 반, 아침에 반 먹은 도시락을 횡령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거고, 님은 엄밀히 저녁 식대를 아침에 쓴거니 횡령이라 생각하겠죠
고객 만날때 병음료 사서 조금 먹고 차에 뒀다가 나중에 먹는것도 횡령이라고 생각하실거고요

저는 제 첫 댓글부터 횡령이니 아니니를 얘기하고자 하는게 아니었어요
사람들 댓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반응들이 다 다르죠? 사람들이 본인이 일해온 환경에 따라서 본문의 상황을 받아들이고 반응하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거라고 말하는거예요- ‘역시 학생들이라서’가 아니라요

동부범도롱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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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삿갓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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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회사도 용인 해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겠죠
점심때 긁은거고 8천원 이내고 식비니까요
근데 그거에 대해서 내생각만 옳고 다른사람은 잘못된 생각이다 라고 생각하시는데 무슨 대화를 더 할수있을까요

동부범도롱뇽님의 댓글

동부범도롱뇽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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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삿갓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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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용인해줘야한다고 했습니까
본문에서 용인해준다 만다 얘기가 없으니까 저처럼 용인해주는 회사 다니는 사람은 저 상황을 괜찮다고 생각할거고 아닌 사람은 안된다고 생각하겠죠
그래서 댓글 반응도 다 다른거고요
댓글 반응이 다른 이유가 그것때문이라고 첨부터 얘기하는데 ‘부정부패에 관대한 환경이냐 엄격한 환경이냐로 다른가보죠?’ 라고 비꼬셨잖아요

동부범도롱뇽님의 댓글

동부범도롱뇽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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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벌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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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꼬리물총새님의 댓글

흰꼬리물총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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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크로노사우르스인데...
"조개삿갓" -> 전에 일했던 직장은 24시간까지 허용해줘서 그렇게 했으면 그게 내규인거죠. 그렇게 행동한게 잘못됐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근데 원래 글은 보면 분명 '점심'이라는 목적을 위해서 사용해야되는데 계속해서 목적외 사용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저 회사차원에서는 내규에 맞지 않는 행동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그게 목적외 사용인지 허용되는건지는 회사차원에서 결정할 일이겠죠. 근데 이미 원글에도 상사가 그렇게 하지 말라고까지 경고했으면 하지 않는게 정상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겠죠. 만약 저런식의 행동이 계속되면 회사측에서는 앞으로는 8천원에 대한 사용처를 편의점을 금지한다 이런식으로 할수도있겠죠. 그럼 전체사원이 피해를 입게되는 겁니다. 만약 제 밑에 직원이 제가 경고했는데도 계속해서 저런 행동을 한다면 저 같으면 회사징계위원회 같은데 회부해서 본떼를 보여주고 싶네요.

'코르타벌새' -> 주변에 제편 만들지도 않고 만들 생각도 없습니다. 님 걱정이나 많이하세요.